12월의 기부자님들이 남기신 이야기
《이사람의1%》/기부하며 남긴글 2012. 1. 10. 12:59 |좋은 기부자님들의 좋은 이야기입니다. ^^
교육이 경쟁이 되어버린 요즘 아이들에게,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경쟁으로 내몰며 괴로워하는 선생님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일에 쓰이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래세대1%기금, 김OO -
정말 수고 많이 하십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후원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어려운 분들 그리고 소수자 분들을 위해 힘써주세요~ 항상 존경합니다!
- 공익변호사기금, 박OO -
평등한 세상이란,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조건에 의해 자신의 삶과 미래의 가능성이 제약받는 일이 없는 세상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 김미경의파랑새기금, 최OO -
가난이 훔쳐간 미래에 반대합니다.가난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교육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김미경의파랑새기금, 박OO -
제 사업을 시작하고 이익금이 생겼습니다. 평소에는 생각만 있었지 실천하지 못했던 나눔을 시작해볼까합니다. 제 개인적인 바람은 아픈 아이들에게 기부금이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 빈곤 1% 기금, 최OO -
미지급 초과근무 수당을 소송을 통해 받았습니다.안심하고 기부할 수 있는 재단의 존재에 감사드립니다.
- 1%기금, 김OO -
오늘 받은 올해 연차 수당 중 같이 나누고 싶어서요. - 1%기금, 진OO-
아이들이 이 나라에 살면서 꿈을 꾸고, 노력하고, 행동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고, 또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당연하고 마땅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김제동환상의짝꿍기금, 성OO -
대학에 들어가 우연히 신문기사를 통해 아름다운 재단을 알게되어 약 8년동안 기부를 해오게 되었습니다. 학생이라 햇수만 오래되고 금액은 작았죠. 학교졸업 후 인턴을 할 때 재단을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평균 금액이 만육천원이란 말씀을 듣고 취직을 하면 증액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취직을 하고나니 제 앞가림을 하느라 바빠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저 자신을 돌아볼 여유도 없었던 거죠. 그렇게 2년이 지나가던 쯤, 갑작스런 지인의 죽음은 저에게 실천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마침 제가 원래 기부하던 빛한줄기 기금에 증액이 필요하다는 전화도 받아서 흔쾌히 응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늦은게 죄송했지요. 그런데 며칠이 지나고, 난방비를 아끼려고 켜논 버너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장애인 소년의 소식을 뉴스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뒷모습이 어찌나 가슴을 아프게 하던지요.....저는 은행원입니다. 남들은 고액연봉에 4사면 퇴근을 하는 줄 알지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특히 저는 정부정책으로 같은 일을 하면서도 20% 적은 월급을 받고 있지요. 남들은 월 300만원은 받지 않냐고 하지만,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150만원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금액은 저에게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겨울코트하나 사고 싶기도 하고, 남들처럼 명품지갑, 명품가방하나 사고 싶은 마음도 들죠. 매일 하는 귀걸이도 지겹고, 친구들한테 밥도 사고 싶구요. 그동안 아껴놓은 수당으로 무엇을 살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만, 꼭 필요하지 않을 것을 굳이 사는 것보다는 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눈길한번, 손길한번 더 주는 것이, 그러면서 제 직장생활을 함께 하며 잘 보살펴주신분들께 뜻깊은 선물을 하자. 라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 아버지의 뒷모습을 다시 보는 일이 없게 되도록 말입니다. 작은 금액, 뜻깊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인간에게는 이기심도 있지만, 협력적인 마음을 통해 좋은 제도를 고양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재단이 바로 그 좋은 제도를 만들어 왔다고 믿고, 앞으로도 번성하기를 기원합니다.
- 공익인프라 1% 기금, KOO-
아름다운 사람과 내년 2월 결혼 준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머니, 예비신부, 저까지 모두 맘에 드는 집도 구했구요. 회사에서는 승진도 했네요. 이제 건강만 조금 더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 미래세대 1% 기금, 강OO-
양심의 대가는 너무 작고 양심의 무게만이 너무 큰 큰 시대인 것 같숩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 도길 바랍니다. 외면하지 않는 한 양심을 살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소금창고기금, 박OO-
저또한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가난의 고통과 아픔을 겪어봤기 때문에 기꺼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불행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하더라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우리 이웃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고통과아픔, 차별이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고 바르게 자라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제 작은 보탬이 한명의 아이에게만이라도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김제동환상의짝꿍기금, 강OO-
제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를 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는 사회복지학과를 희망하는 올해 수능을 본 수험생입니다.내일 모레 대학교에 면접을 보러가는데요 그래서 면접을 준비할 겸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구요.제가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이것밖에 못하지만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김제동환상의짝꿍기금, 장OO-
그동안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하던차에 이렇게 봉사하고 희생하시는 분들을 작게 나마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되고자 합니다.
-1%기금, 김OO-
'《이사람의1%》 > 기부하며 남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의 기부자님들이 남기신 이야기 (3) | 2012.03.22 |
---|---|
1월의 기부자님들이 남기신 이야기 (0) | 2012.02.07 |
11월의 기부자님들이 남기신 이야기. (0) | 2011.12.01 |
10월의 기부자님들이 남기신 이야기. (0) | 2011.10.25 |
9월의 기부자님들이 남기신 이야기. (1) | 2011.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