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기부] 인우의 첫 번째 생일날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생애주기기부 아름다운Day는?

출생, 백일, 돌, 결혼, 생일 등 삶의 다양한 순간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념일 기부입니다. 

'생애주기기부 아름다운Day' 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하신 기부자님의 나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Day 기부하기]  

2012년 6월 7일!!

인우의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인우 엄마, 아빠는 아주 특별한 돌잔치를 준비하셨습니다. 
인우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손을 잡는 첫 나눔을 선물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첫 생일날 엄마, 아빠는 월차를 내시고 아름다운재단을 방문하여 사무공간도 둘러보시고, 인우의 돌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인우에게 아주 특별한 돌잔치를 해 주셨다.

인우 부모님은 인우의 첫 번째 생일날, 부모님을 모신 간단한 식사와 가족사진 촬영만을 한 채 인우의 돌잔치 비용 전액을 인우 이름으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주셨다.

인우 할머니, 할아버지도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 주셨다고 하시는데.. 어떤 분들이실지 충분히 상상이 되었다.

인우가 현명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지혜로운 아가로 자라갈 수 있도록, 두발 딛고 살아가는 이 땅의 공기와.. 자연의 소중함까지도 업수이 여기지 않는 따뜻함을 지닌 인우가 되라는 염원을 담아 이렇게 소중한 메시지도 남겨주셨다.

새로운 공간이 낮설어 처음은 어색해 했지만, 

어느새 환한 미소로 답해주는 아름다운 기부자 박인우! 

사랑하는 우리 박인우 인우야, 인우 네가 잘 느끼지 못하는 동안에도 넌 너를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과 환경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도움을 받으며  네가 무럭무럭 자랄수 있는 거란다. 가까이는 엄마, 아빠를 비롯한 많은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멀리는 인우와 다른 많은 아이들을 위해서 일하는 숱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단다. 그리고, 네가 느끼지 못하는 동안에도 인우가 두발 딛고 살아가는 땅과 공기와 태양과 물 등 자연의 혜택을 받으며 인우 너와 우리모두가 살아가는 거란다. 이 세상 가장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들아~ 우리 인우는 가족과 인우를 둘러싼 많은 사람들, 그리고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첫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사랑한다.

인우의 첫 번째 생일날, 아름다운재단에서 아빠 엄마와 함께 찰칵! 

인우와 아름다운재단의 소중한 인연이 시작된 날, 
아름다운재단 담벼락에 가족의 이름을 남기다.

                                      

		만석(滿席) 모금국 특화나눔 담당 | 박만선 마음을 가득 채워, 크고 아낌없이 드리는 만석(滿席)이 되고자 합니다. 종로구 옥인동을 지역기반으로, 아름다운재단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박만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