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름다운재단 ‘기부자소통팀’ 간사입니다. 

기부자님과의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바로 그 기부자소통팀의 일원입니다! ^0^

아름다운재단에 ‘어떤’ 기부자님들이 ‘얼마나’, ‘어디에’ 계신지를 알고 있고, 

‘언제’, ‘얼마만큼’의 나눔을 실천하는지를 알고 있으며 (슬슬 무섭게 느껴지시나요?^^;)

부자님들께 어떻게 하면 나눔에 대한 고마움을 잘 전할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또한, 기부자님들께서 아름다운재단에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일지, 궁금한 점이나 변경하고 싶은 정보가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좀 더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을지 등을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이런 많은 고민 중에서도, 아름다운재단의 가치와 나눔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함께 하고 계신 기부자님들께 감사를 전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고도 당연한, 소중한 일입니다.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나눔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종종 재단의 마음을 잘 알지만 우편물을 제작하고 발송하는 비용까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시는 기부자님, 재단의 소식을 받아보길 원하지만 최근 주소를 변경하지 못해서 우편물 반송으로 한동안 소식을 받아보지 못한 기부자님들이 있으셨습니다. 또한 1년, 3년, 6년, 10년 차 나눔생일을 맞이하는 기부자님들께만 감사 우편물을 보내드리다보니 매년 나눔생일을 축하해드릴 수는 없어 늘 아쉬웠습니다. 혹시나 기부자님들께서 ‘나를 잊은 것은 아닌가?’하는 아쉬움과 서운함을 느끼실 수도 있기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기부자님께 만족스럽게, 빠짐없이 재단의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고민해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래, 이메일 감사카드!!!!’

매년 나눔생일을 맞아 직접 우편으로 보내드리면 가장 좋겠지만. 우편 비용 대신 나눔이 더 필요한 곳에 쓰이길 원하실 기부자님들의 뜻을 살펴서, 비용은 최대한 줄이면서도 서로를 생각하고 마음을 전할 방법 '이메일 감사카드'로 매년 기부자님의 나눔생일을 축하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고 싶어 고심 끝에 만들어진 이메일 감사카드!! 짜잔~!!

 



“응? 그런데 여기서 끝??” 

그다음에는 어떤 말이 숨겨 져 있을까~요?  

정말, 궁금하죠? 궁금하지 않으세요? (궁금증을 강요합니다...ㅋㅋㅋ)


그렇다면 지금 바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자님들의 이메일 주소가 제대로 잘 등록되어 있는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확인해주세요! ‘내가 언제 아름다운재단에 첫 나눔을 시작했더라?’ 떠올리면서 나의 나눔생일에 맞춰 도착할 이메일 감사카드를 기다려주세요!^^ 앞으로는 기부자님의 소중한 나눔 기록을 담아서 매.년. 감사카드를 보내드릴 거예요~♡


참, 감사카드의 멋진 글은 캘리그라피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유명한 그 분!! '강병인'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강병인’ 선생님은 참이슬, 산사춘 그리고 TV 드라마 ‘미생’, 또한 최근에 가장 크게 화제였던 유시진 대위(배우 송중기)님의 전작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타이틀의 캘리그라피를 쓰신(이외에도 더 많은 작품이 있지만 생략할게요)분이세요.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재단 기부자님들을 위해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이 글은 캘리그라피 강병인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


때로는 말로 전하는 인사보다 글로 마음을 담아 전하는 인사를 남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 남기를 바라니까요부디 기부자님들께 이 감사카드로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 덧붙여 이메일 감사카드 활용 tip! - ① **

1. 이메일 감사카드를 보며 나의 첫 나눔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자신을 칭찬한다.

2. 이메일 감사카드를 출력한다.

3. 출력한 감사카드를 사무실 책상이나 침대 주변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

3-1. 출력한 감사카드의 캘리그라피를 따라 써 보며 나의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한다.^^

이외에 다른 활용 tip! 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적극적으로 참고하여 널리 알리겠습니다! 




내 정보, 잘 있나요?


그런데 기부자님들과의 이런 소통에서 가장 아쉬운 점,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점은 꼭 연락하고 싶은 기부자님, 꼭 연락해야만 하는 기부자님과 소통할 수 없게 어떠한 연락처도 남아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ㅠ_ㅠ 이메일 감사카드 역시 메일 주소가 없으면, 있더라도 지금 사용하지 않는 메일이라면 또. 소통이 어려워지겠지요...


최근에 기부를 시작한 기부자님의 경우에는 휴대전화번호와 메일주소, 우편주소, 심지어 집 전화번호와 팩스 번호까지 알려주셔서 소통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반면에 아름다운재단에는 1년, 2년, 3년 그렇게 차곡차곡 시간이 쌓여 15년 동안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기부자님들도 많이 계시기에 (점점 오랜 시간이 쌓이면서) 기부자님들께서 이사를 하거나 휴대전화번호를 변경하는 등의 이유로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가 ... 줄어들고 있답니다. 그래서 수시로 정보 갱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잠깐 짬을 내어 아름다운재단에서 소식과 감사를 전해올 수 있도록 정보 확인 및 갱신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지금 바로 할 일은 무엇?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766-1004(ARS 2)로 나의 이메일 주소 확인하기!!! 기억해주세요~~!!

(기타 휴대전화번호, 우편주소 확인도 잊지 마세요~~:D)




 

나.너.우리 나눔사업국 기부자소통팀서수지 간사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 마음이 씨앗이 되어 아름다운재단을 만났습니다. ‘더 많은 마음들이 즐겁게 만나, 함께 아름드리나무로 키워갈 수 있도록’ 살뜰히 소통하겠습니다 :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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