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에는 기부자가 참 많다.

2011년 한 해동안 기부를 해준 분들이 22,656명.

이분들 하나 하나 찾아가 뵐 수는 없지만, 간혹 온라인을 통해 기부자를 만날 때가 있다.


오늘이 그날이다! 


아름다운재단 기사, 블로그 포스팅 모니터 시작




두르르 뜨는 포스팅 중에 눈에 딱! 띄이는 제목 한 줄. 

<<기부>> 재활용품으로 아름다운재단 세번째...




바로 클릭해 보니 닭발전문점, 연우연집맘님의 블로그였다.


블로그에 닭발에 대한 홍보도 있지만 일상에 대한 이야기와 <기부> 카테고리도 있었다. 

하물며 <기부>카테고리에 포스팅 3건이 모두 아름다운재단 1%나눔에 대한 이야기. 아~ 좋아 ^(^


[공감하기] 꾸욱 누르고, 뽈뽈뽈 달려가 덧글도 달았다.



그리고 포스팅마다 1%나눔 메신저 포스가~ 우와~ 멋쩌.




기부회원 담당에게 물어봤다.

 

뽈뽈 이야기꾼 :  "털보네닭발하는 기부자님 아세요? 올 4월부터 기부를 시작하신거 같은대.."

회원담당 일꾼 :  "아~ 알아요. 김남O 기부자님이예요" 


그리고 회원담당 일꾼은 나 뽈뽈 이야기꾼에게

연우연집맘님 아니.. 김남O 기부자님이 첫 기부 때 적어주신 기부동기를 알려줬다.



   재활용품팔고 그동안 동전 모아뒀던거에요.

   늘 기부는 하고 싶었지만 제 형편도 넉넉치 못한 탓에 미루고만 있었는데. 

   제가 자주가는 카페에서 재활용품 매입하는 곳을 알게 되 재활용품을 좀 모았거든요.

   그러면서 울 아이들 과자값해도 좋겠지만, 늘 벼르던 일을 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얼마 안되지만 조금씩이라도 해볼게요~


   뿌듯한 일이 될거 같아요 ^^



오마. 이렇게 시작하셨구나. 급 마음이 샤방해진다. 앙~



내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작은 것.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 시작. 

바로 1%나눔 입니다.


혹시 아름다운재단 1%나눔이 궁금하시다면, 요기 꾸욱^(^ [아름다운재단 1%나눔]



 

홍리 모금국 컨텐츠담당홍리
깨어 있는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종종 힘들때면 탕약커피를 들이킵니다. @hongleeya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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