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기부자다 019] 우편물 보내지 마세요, 우편물 꼭 보내주세요

<우편물 보내주세요> 이지은 기부자가 묻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홈페이지 방문이나 트위터를 이용한다는게 제게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요. 가끔 재단에서 오는 우편물이 웃게 만들어주기도 하더라고요. 소식지를 자주 보내주시면 좋을 듯 싶구요. 항상 내가 특별히 나서지 않아도 이런 방법으로라도 나눌 수 있는 기회 주심에 감사합니다. 나눔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편물 보내지 마세요> 정면길 기부자가 묻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그리고 저처럼 조금 돕는다? 저처럼 아주 조금 돕는 사람은 솔직히 우편물 받기도 죄송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우편물 발간부터 발행, 발송까지 많은 돈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온라인(전자우편)으로 하면 조금 돈이 아껴지고 그 돈으로 다른 좋은 일에 사용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이지원 간사가  대답합니다.


아름다운재단 기부자가 되면, 받게되는 정기우편물들이 있습니다.
보내드리는 우편물들은 기부자로써 꼭 알아하는 재단의 사업보고, 기부사실 확인과 감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받는 것은 기부자로서의 권리이며, 재단으로서 기부자님께 가지는 의무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더 자주 우편물을 통해 재단을 만나고 싶어하시는 기부자님들이 있는 반면,
인쇄비, 발송비를 아껴서 지원사업에 더 많이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부자님께 보고와 감사를 드리는 것은 재단의 의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든 기부자님께 정기 우편물들을 보내드리고 있지만,
우편물을 받길 원하지 않는 분들은 개별적으로 <우편물 수신거부>를 요청해주세요!
요청하신 분들께는 정기우편물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 우편물 수신거부 요청하러 가기 클릭 (*문의 내용에 <우편물 수신거부> 라고 적어주세요!)
대신, 온라인 소식지나 홈페이지에서 재단 소식을 확인하실 수도 있답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재단 기부자님들이 받는 정기 우편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한해의 사업과 재정을 투명하게 보고하는 연차보고서; 나눔가계부 나눔가계부는 재단의 1년이 고스란이 담겨 있습니다. 살림살이, 주요사업, 기부자님이야기, 한 해에 기부한 모든 분들의 귀한 이름들. 내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한번에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이지요, 해당 년에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를 하였고, 주소가 정상적으로 등록되어있는 기부자님이라면, 누구나 받게 되는 우편물입니다. 우편 뿐 아니라 홈페이지 <재단소개> 메뉴에 온라인으로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아름다운재단을 소개하고 싶은 지인분들과 함께 보아도 좋습니다. <2010년 나눔가계부>      >> 2010년 나눔가계부 보러가기 클릭 2. 첫 기부 이후 받게 되는 기부확인카드: 첫기부감사카드 "아름다운재단에 처음 기부했는데 신청은 잘 된걸까?" "내가 무슨 방법으로 기부하기로 했는지 헷깔리네.. 신용카드? CMS?" 기부신청 후 첫 번째 기부가 이루어지면, 확인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정확한 확인을 마친 기부금은 투명하게 사용될 준비를 하지요. 그리고 기부자님께는, 기부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카드가 발송됩니다. 이 카드에는 내가 기부신청한날, 방법, 기부영역, 금액 등을 재확인 할 수 있도록 적혀있으며, 기부자님의 첫 마음에 대한 감사함이 담뿍 담겨있습니다. 물론, 온라인회원이라면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에서도 확인 가능하신 것! 아시죠? ^^ 기부 중인데 아직 온라인 회원은 아니시라구요? 온라인 회원 가입하시면 다양한 기부정보 확인과   <첫기부감사카드>   변경이  편리하게 이루어집니다. 꼭 가입하세요! ^^                             >> 기부자 웹아이디 신청 바로가기 클릭 3. 첫 번째 나눔생일에 받게되는 감사카드: 나눔생일카드 나눔생일을 아시나요? 내가 태어난 날은 '생일', 재단에 처음 기부한 날은 바로 나의 두번째 생일 '나눔생일' 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열심히 1년을 살아낸 아가들을 축복하며 축하하는 '돌잔치'를 여는 것처럼, 첫 기부를 결심하고 1년간 나눔을 실천한 새내기 기부자님들께. 1년간의 나눔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축하를 함께 담아 나눔생일카드를 보내드립니다. 1년간 함께였던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 4. 기부한지 4년째에 받게되는 장기기부 감사카드: 리마인드카드 기부한지 4년이 흘러 첫 나눔의 감동이 가물가물, 아름다운재단을 잊고 계시지는 않나요? 4년간 장기적으로 기부한 기부자님께 감사의 마음과 나의 나눔과 재단을 다시한번 떠올리고 그 첫마음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보내드리는 리마인드카드, 4년 기부를 기념하며 주변에 나눔을 권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정기적인 우편물로 기부자님들 찾아가는 것이, 재단과 기부자님의 가장 기본적인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꾼역시 우편물 제작 비용이나 변경되지 않은 주소로 인한 반송물들을 볼 때면 우편발송비가 떠오르며,
아까운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온라인으로 아름다운재단의 소식을 접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끼시는 기부자님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수신거부요청을 해주세요^^
주소가 변경되신 기부자님들께서도 정보를 알려주시면 반송되는 우편비용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재단 또한, 우편물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여 반영하는 2012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원 모금배분국│이지원 간사 모금배분국 이지원 간사. "선녀강림과 같은 환한 미소의 이지원님과" "어쩜 저리 환히 웃는고" 라는 설명과 함께 그려주신 '지원'의 모습. 그때 마음과 얼굴 잃지 않는, 기부자님의 든든한 기부동행인이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