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그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009년 1월 19일부터 21일 경기도 청려수련원에서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가족들의 뜻깊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매달 정성스럽게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로 기부해주시는 교보생명 FP님들의 자녀 및 교보생명 고객의 자녀와 함께 하는 다솜이 나눔캠프를 주최하였습니다. 

교보생명 FP님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어느 덧 사업 5차년도를 맞이한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그동안 꾸준히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로 기부해주신 교보생명 FP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 그 나눔의 가치를 더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캠프였습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수도권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초등학교 3-6학년, 총 66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2박3일의 짧은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그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캠프 첫날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 반, 부모님을 떠나 혼자 지내야 한다는 걱정 반으로 참여한 아이들에게 부모님들께서 생활 안에서 실천하고 계시는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게 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게끔 격려하는 일은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캠프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통해서, 무엇보다도 부모님들께서 실천하는 나눔의 가치였기에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기 시작했습니다. 캠프 마지막 날 캠프 일정을 더 연장해달라는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은 캠프생활에 빠르게 잘 적응하였습니다. 이러한 친구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많은 부분을 보완해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교보생명 FP님들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과 그분들의 뜻을 이어가고자 시작한 다솜이 나눔캠프...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기부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지원사업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전달하고, 아울러 그 나눔의 가치를 전파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공동사무국-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기금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기금’은 이른둥이를 출산한 저소득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른둥이들이 건강한 생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제도변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세상을 향해 이른 발걸음을 내딛는 아기의 첫걸음에 작지만 소중한 힘을 보탭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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