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향기를 전하는 사람! "그가 말하는 나눔?"
《옛 캠페인》 2008. 11. 11. 17:04 |간사: “...네, 그래서 얼굴 뵙고 이야기 듣고 싶은데 시간 괜찮으세요?” 기부자님: “아, 제가 특별한 일 한 것도 아닌데요. 전 그냥 보통 사람 이예요.” 간사: “그래서 더 소중해요. 평범하지만 따뜻한 나눔 이야기 듣고 싶어요.” 기부자님: “하하하”, 기부도 많이 안하는데... 그럼 한번 뵈요. ^^;” |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큰 어려움 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나눌 수 있을 때, 나눌 수 있으니까 나눕니다. ‘함께’ 해요! 조용히 하는 나눔도 좋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고, 그들과 함께 하게 된다면, 그 나눔은 더욱 풍성해 지는 것 같아요. 제 권유로 기부하게 되었다는 정과장님은 얼마 전 상여금을 받고 일시 기부하는 제 모습을 보시고 나눔을 결심하시게 된 것 같습니다. 기부 생각을 하고 계시던 차에 제가 오랫동안 믿고 기부한 곳이라니까 함께 동참해주셨어요. ‘생각’의 차이 아닐까요? 아깝다고 생각하면 나눌 수 없어요. 이 돈이 없어도 내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더라고요. ‘나’에게는 점심 식사에 커피한잔의 만원 이지만, 다른 ‘너’에게 생활비일 수 있다면, 나누는 것이 더 유용하잖아요. ^^ |
기부자님과 함께 식사한 식당에서 후식으로 준 홍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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