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날개 Pifan에 찾아가다
《옛 캠페인》/책날개를단아시아 2008. 7. 22. 09:22 |지난주 토요일 책날개는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를 찾았습니다.
그 모습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천 시청 앞 광장에서
다양한 아시아 책을 소개하고, 여러 아시아 나라 말로 편지를 써보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한글이나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된 책들을 본 적 있으신가요?
요기에 전시된 책들은 태국.스리랑카.필리핀.몽골.러시아.파키스탄 등등 여러 나라에서 왔어요.
이건 러시아 책이예요.
그리고 그 옆에선, 이런 여러나라 언어로 편지를 쓸 수도 있었어요.
미리 준비된 보드위에 투명한 종이를 올려두고 따라서 '그리'면
짜잔- 요렇게 편지가 되지요. '사랑해'란 단어를 무려6개 국어로 써 주셨네요.
쪼기에 보이는 모금함이 차곡차곡 쌓일수록, 다문화 도서관의 책들도 차곡차곡 쌓인답니다.
꼬부랑꼬부랑 낯선 언어의 단어들이지만, 사랑한단 말은 다 사랑스럽게 느껴지지 않나요?
스리랑카의 '사랑해'는 어쩐지 알사탕 같은 느낌이예요.
Pifan은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책날개는 아시아의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지요.
국내거주이주민에게 모국어로 된 책을 보내주는 책날개!!
앞으로도 다양한 책날개 행사가 있을거에요.
많이많이 소개해드릴게요. 놀러오셔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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