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기부 아름다운Day는?

출생, 백일, 돌, 결혼, 생일 등 삶의 다양한 순간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념일 기부입니다. 

'생애주기기부 아름다운Day' 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하신 기부자님의 나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Day 기부하기]  


"나의 아이 돌잔치 만큼은 가장 예쁘고 화려하게 열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만, 
그 작은 욕심을 비우면 더 큰 행복으로 채워진다는 것을 믿고 작은 실천을 하기로 했습니다. 
돌잔치는 가족들과 조촐한 저녁식사로 대신하였고, 축하금을 모아 돌기념나눔을 신청합니다."


8월 초, 멀리 중국에서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발신인은 <모험으로 사는 하늘가족, 하태호 장현숙 하늘준 하늘찬>.

자녀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돌잔치 비용이나 축의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아름다운재단 돌기념기부에 참여의사를 밝힌 내용이었습니다.


그 첫번째 "돌기념기부"


늠름하고 귀여운 늘준이와 늘찬이 형제


하늘가족은 아이들이 '이 땅에 태어난 것은 세상을 섬기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것'임을 항상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에 생일 때 마다 아이들의 이름으로 나눔에 동참하기로 하셨답니다.


"저는 지금 중국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하금의 대부분은 고통받는 중국 장애아동들을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는 금액이 너무 적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늘준, 늘찬이의 첫번째 나눔으로 중국 장애아동을 돕고,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미래세대를 돕기로 하셨습니다. 


늘 베풀고 나눠주는 하늘준, 늘 사랑이 가득차서 흘려보내는 하늘찬
아버지, 어머니의 뜻을 담아 2012년 8월 첫 기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모험으로 사는 하늘가족! 
이웃과 손을 잡은 아이들의 첫 나눔이 세상을 밝게 빛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모험으로 사는 하늘가족, 하태호 장현숙 하늘준 하늘찬

 

사랑하는 하늘아이 늘준, 늘찬에게.

너희의 태어남이 엄마, 아빠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었는지 모른단다.

준아, 찬아. 

너희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는 세상을 섬기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란다. 
준이와 찬이가 세상을 섬길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는거야. 이것이 너희 존재의 특별함이지. 

너희를 통해 이 세상이 좀더 밝고 아름다워질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르는구나.

이번 너희의 생애 첫 나눔이 너희 이름처럼 
늘 베풀고 나눠주는, 
사랑이 늘 넘쳐서 흘려보내는 삶을 사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사랑해

- 엄마, 아빠가 -





 

만석(滿席) 모금박만선 간사
마음을 가득 채워, 크고 아낌없이 드리는 만석(滿席)이 되고자 합니다.
종로구 옥인동을 지역기반으로 하고, 아름다운재단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박만선 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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